나에게는 두 개의 고향이 있다.
내가 살아온 고향과 내가 살아갈 고향이다.
내가 살아온 고향은 가르침과 배움으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고
내가 살아갈 고향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는 두 개의 고향이 있다.
하나는 내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주었고
하나는 내게 끝없는 변화와 도전의 길을 열어준다.
하지만 나의 두 개의 고향은 가끔 어렵고 힘들 때가 있다.
어떨 때는 마음이 멍들어 지쳐버리고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눈물을 흘린 날도 많았다.
그래도 언제나 변함 없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나의 고향에서
오늘도 힘을 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