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회의시간
신경이 쓰이는 소리가 있다
하나에 꽂히면 거기에 집중하게 되는 나의 신경
월례회의를 주관하는 담당 주무관
예쁘고 친절한 주무관님에게 안좋은 말버릇이 있다는 걸 얼마전에 알았다
시 주관 행사때 의외로 떨면서 발표를 할 때였다, 말끝에 '쩝'소리까지 내는 것이다
그 때부터 종종 들리는 '쩝'소리
'침 삼키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수십명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때 마이크로 고스란히 전달되는 그 소리가 듣기 좋을 리가 있을까
본인은 왜 모르지?
말해주고 싶다
중간 관리자를 시켜서 전달할까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