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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직장인이 매일 생각하는 고민
작성자
이*학
등록일
2024.05.23
조회수
797

나이도 만으로 54세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이전 사업부를 떠나며 내 존재 가치에 대해 부정을 당한 듯한 것으로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고 스스로 생각을 그리했는지도 모른다.  나 스스로는 새로운 업무를 하고 없는것을 개발하는것에 대해 좋아한다. 나는 이런일을 잘 한다고 생각을 했으나 스스로 잘하는 것은 누구한테 뭐를 시켜야 하는지를 잘 아는 것이었고  그들을 잘 활용하는것이 내가 신기술을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한 것이다.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매우 적다. 설계도를 직접 그리지도 못하고 영어도 부족하고 많이 내려놔 동료하고 지낼때 연차를 앞에 세우거나 대우를 받거나 하는 생각은 이게 거의 없다. 앞으로 회사 다니는 것은 2년 또는 3년 이다.  좋은 회사였다고 생각한다.  내게 자신감을 주고 보람을 주고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고 집도 사고 여행도 다니게 해준 그리고 다니면서 다양한 성취감과 업무의 기쁨도  주었고 정말 힘들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외롭고 치사한 경우도 겪게 하고 쪽팔리게 살게도 해준 장터이었다 . 
앞으로 2년 3년 재미나게 살아보자 눈치 보지 말고 즐기며 살자 일도 내일도 삶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