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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이 필요한 아침시간
작성자
홍*희
등록일
2024.05.24
조회수
733

어젯밤 내일 아침 6시에 깨워달라는 딸의 부탁...

너무 이른시간이라 안된다고 했지만

학교에 일찍가야 된다니 나도 덩달아 부지런히 일어나

아이를 깨워본다.

"딸~ 일어나야지~"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30분뒤에 깨워주세요... 너무 피곤해요..."

다시 알람 맞춰 30분뒤 딸을 깨워본다.

부랴부랴 머리말려주고 간단하게 먹을 요기거리도 챙겨주면

아침 일과가 마무리된다.

아이가 준비를 다하고 쇼파에 다시 누워

"10분만 잘게요..." 말한다.

긴머리도 원망스럽고 몇번을 다시 깨워달라고 얘기하는

아이의 부탁에 평정심이 바닥 날때가있다.

요즘 아이들은 쉴틈이 없어서 항상 바쁘니 엄마는 해탈할지경이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