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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무릅을 치며 알게 되었다.
작성자
이*학
등록일
2024.05.29
조회수
729

세상에 직업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원래 직업의 기본이 교환가치잖아요

그 첫번째는회사가 원하는 시험을 봐서 그 회사에 들어가서 그 회사에서 일해 주고 다 같이 1천억을 벌은 후 400, 500씩 나눠갖는 방법이 있어요, 그런 걸 뭐라고 불러요 ?  '샐러리 맨' 이라고 그러죠 그렇게 300만 원을 버는 방법도 있고

두번째는 같은 300만원을 버는 방법에 300명한테 만 원씩 걷는 방법이 있어요. 그런데 직업이 세상에 이런 직업이 더 많은 거 아세요? 그런 걸 '자영업'이라고 해요, 그런 분들이 훨씬 많아요.  음식점에서 설렁탕을 300명한테 만 원씩 파는 거예요 

그런 걸 뭐라고 불러요? 교환 가치라고 불러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사람들한테 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교환 가치인가?

지금 50대들 보세요... 내 교환 가치가 뭐였어요... 대부분 시험 봐서 그 회사가 원하는 성적을 받고 그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돼서 끼어 맞춰서 들어가서 다 같이 월급 받은 걸 30년을 한 사람들은 지금까지 자기 교환 가치를 100명한테 만 원씩 걷는 걸로 전환시킨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거예요...  이제 그걸 시작해야 되는 거죠 그래야 적어도 50대부터 70대까지 20년은 그이상  100살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50이 넘어서 알게 되었다. 

이 평범하고 자연계에 늘 있었던 진리를 중고등학교에서는 입시라는 미명하에 몰라야 하는 명제가 

대학생일때는 대기업을 가야한다는 명제가

직장에 들어가서는 결혼하고 아기낳고 전세 옮기고 먹고 살고 야근 특근으로 이 부족함을 떼우다 

이제 50이 되어 너무나 다 알고 있어야 아는 상식인데 이제 무릅을 치며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