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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수채화
작성자
김*관
등록일
2024.06.08
조회수
1,029

멜랑꼴리(melancholy)_하다.  분위기가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특성이 있다.

네 시원하게 비가 옵니다 주루룩주루룩
이비가 오려고 우리님 팔뚝도 예견된 습도를
감지 하여 그렇게 욱씬 거렸습니다.

공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듯이 몇일 푹푹찌는 날이 있으면 시원하게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과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우리가 매일 샤워 하듯이 때에 맞게!

대청소 해주시는 하나님!  그것을 청소용역비로 계상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인건비와 비용 입니다. 그것을 그냥 공짜로 주십니다.

시원하게 두두둑 우산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는 나의 님향한 요동치는 심장소리요

저 대지를 가르는 온천하의 빗방울은 하나님 주신 식물과 생물을 번성케하는 감사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저 유리창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나의 가슴속 찌든때도 닦지 못하고 오래되어 켜켜히 쌓인 시커먼 먼지만이 내몸과 마음 이 우주를 죽음으로 내몰아치는  무관심 상태입니다. 하지만 창조주는 생명을 차마 무관심속에  놔두지 않고 무관심속의 나락에  내동댕이 안치고, 사랑의 비를 주십니다.

사랑의 빗물 : 주루룩 주루룩 장마철 레퀴엠 유월의 첫비에 그 감사함을 한없이 느낍니다.

내 마음속의 비, 내 마음속의 깨달음이  없다면, 나의 찐한 참회의 눈물이 말라 버린다면

그때는 나의 정신과 몸은 부드러움이란것을  알수가 없는 사막의 갈라진 육신 이리라.

 

내 마음의 눈물과 기쁨. 깨달음이 없다면 건성 건성 살아가며 때를 알지 못하는 헛 웃음속의 나가 되어가리이다.

울며 깨달으며 또 기록하며 감사하며 비를 맞이 하는 우리는 감사함에 고마움에 또 비를 맞아야 하고 맞이 해야 한다. 때에 맞는 눈물을 흘리며 때에 맞는 비를 맞을 준비가 되어야한다.

나는 항상 느끼며 살아간다. 저 음악의 성인이 작곡한 운명교향곡을 들으며 생각하며
저 해마다 다시 찾아온 장미를 마주하며
나는 매일 매일 천국을 소망하며 매일 매일을 기쁨의 환희속에 이생을 마감하며 살아간다.

09:06 Fin.

 

블루 : 파란색을 뜻하며 우울이란 뜻도 있다. 이 '우울'이라는 뜻에서 음악쟝르 Blues의 이름이 나왔다 합니다.

            코로나블루등

 

무지개에서는 남색을 의미한다. 흔히 부르는 무지개의 파랑은 Cyan 이라고 합니다.

 

욕구 :  2024년  6월 8일 유월의 첫 비를 맞이하며  어릴때 초등학교 시절  비를 일부러 맞으며 다녔던 유년시절의 천진 난만함을 기억 하며. 비를 맞아야만 하는 우리네 삶을 이야기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