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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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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응원합니다.
작성자
김*경
등록일
2024.06.08
조회수
931

서른이 지난지도 몇년이 지났다. 서른즈음에 노래를 들으면 맞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김미경의 마흔수업 과 같은 책을 찾아 보며 미래를 준비하고있다.웃기다.이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이야기하려고한다. 사회에는 나이를 제한하는 직장이 있지만 살아가는 세계에서는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100세시대에서 120세로 바뀌듯 건강하게 늙든지, 아프게 늙던지 수명이 길어지는 시대라는 뜻인데,해가 바뀔 수록 배워야할 것들이 우우죽순 생겨나고 ,AI시대를바라보며 받아들이고 어울어져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생을 길게 볼 필요를 느꼈다는것이다. 지금 당장은 취업이 안되도, 공부가 안되도, 내가 생각했던 계획대로 되지않아도 괜찮다는걸 말이다. 어떤일을 계획대로 되지않더라도,세상이 무너지는것같은 기분이 들더라도 잠시동안 그 감정을 추모하고 잘 보내주는 시간을 거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말이 하고싶었다. 인생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느낌을 받더라도 그 모래성은 누가 쌓은걸까. 본인이다. 내가 만들지않았더라면 그 모래성도 존재하지않았다는것이다. 포기하지말고, 그 경험을 통해서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걸 내가 진정으로 사랑했던걸 알게되는 기회가 될것이다. 모든것이 절대적이 않다는걸 말해주고싶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당신이다. 그걸 잊게되는날이오더래도. 그게 다 가 아니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타이든 자이든 나 자신에게 상처가 입혀졌다면 흉은 질지언정 상처는 아문다. 시간이 걸리더래도. 아팠다고. 다쳤다고 상황을 주시하고 자신을 위로해줘라. 주저앉아도 다시 일어날 시간을 만들면된다. 

 

내 스스로 힘들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신이 존귀한 존재라는걸 알아차리면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지금 겪는일들은 그 과정의 하나일뿐이라는걸 서서히 또는 금방 알게될것이다. 지친 나에게 오늘 한 마디를 해주자. "고마워" 

 

울어도 된다. 눈물은 기쁨을 부르는 또하나의 증표다. 슬픔은 나쁜게 아니다. 그걸 느낀다는건 감사할일이다. 그 감성을 알기에 다른이의 슬픔을 볼수도, 느낄 수 있다. 힘들다면 다른이의 힘듬을 알아차릴 수 있다. 절대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걸.슬픔과고통을 느낀 나에게 오늘 한 마다디를 해주자."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