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취미가 있다.
나에게도 취미라는 것이 몇개월전에 생겼다.
그것을 바.이.올.린. 누구에게나 생기는 취미, 나도 한번 가져본 것 뿐이다.
내가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려한다는 이야기에 많이 들은 이야기가 몇가지 있다.
"와... 비싼 취미네"
"잘하려고 하지마, 그냥 취미로해"
그렇다 나는, 취미지만 잘하고싶다.
취미지만 시간을 투자해서 배우러 다니는 중이고
취미지만 잘해보고 싶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고
취미지만 바이올린을 취미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부터 롤모델이 생겨버렸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취미이고 어디까지가 욕심인건가
그저 나는 이왕시작한거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고 싶었던것 뿐이고
전시간에 배운걸 다음시간에는 연주 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게
내 생각이므로 연습시간을 늘리고 또 연습을 했을뿐이다.
하지만 나도 다른일들이 있기에 연습에만 몰두할 수 있는건 아닌데
주변에서 내가 바이올린을 아직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자주 들리는 이야기가 있다.
"취미는 취미로해"
"취미는 취미지 왜 잘하려고 해"
"취미를 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거야?" 등등....
바이올린을 시작하기 전에 들었던 이야기들과 같은 내용의 말들이다.
나는 취미는 취미로 하고 있고
취미지만 이왕시작한거 잘하고 싶고
취미지만 나도 사람이기에 스트레스보다는 연습하면서 잘 안되는 부분이 오면 화가 나긴한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들은 주변 지인들은 나를 다르게 보고있었다.
내 성격을 아는 지인들이기에 지인들이 해주는 말도 이해한다.
취미를 잘하려고 하는게 욕심인건가
하면 할 수록 혼란스러워지지만 나는 꿋꿋하게 내 갈 길을 잘 가고있다.
앞으로도 내 갈길을 쭉 갈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