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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벅이 우리에게 주는 한여름밤의 메세지
작성자
김*관
등록일
2024.06.22
조회수
1,548

날아갈 듯하다

  • (비유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다.

    온 가족이 모처럼 다같이 모여 명절을 보내니 기분이 날아갈 듯하다.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하니 몸과 마음이 개운해 날아갈 듯한 기분이다.

 

0세를 맞이하는 나의 도시 부천 : 한 여름 밤의 꿈_A summer night Dream. 

 

 

'24. 6.22 토 하지_낮이 가장 긴 날 다음날 아침  08:52. 21~25도 중 현재 25.5도

 

아침에 내 나잇살 불필요한 15.5킬로그램 감량을 다짐한 날 


어머니 몸무게 70킬로, 어제 배달 온 CD 플레이어에 감동스럽고 평온한 찬양을 틀어드리니, 나도 기쁘고 어머니도 기쁜

낮이 가장 긴 하지 날 아침 시원한 공기가 흐르는 어머니 방에서 아무 의미 없는 TV소리 대신 향기로운 축복 기도를 하였고,

어머니의 팥죽이 기대되는 밤이 가장 긴 동지를 향하는 첫걸음이 고맙고 날아 갈듯이 기쁘고 반가울 뿐이다.

 

새벽 4시에 와서 거실에서 자는 큰아들의 살 안 찐 젊음의 몸이 나의 20대 몸의 순간을 스치듯  떠오르고 젊음의 날들을 송축 하였다.

 

이십 대 의 나의 몸도 큰아들과 거의 비슷 하였건 만, 세월의 흐름 나잇살에  나의 몸도 '93년 입사 후 회식과 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으레 먹는 점심 식사 등 회사 생활을 통해 당연히 다 소화하지 못하는 음식에 의해 살이 찌고 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지나서 지금까지 왔다.

 

이제는 주 두 번 이상 20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몸무게 15킬로를 감량할 때가 되었다.

 

소화도 못 시키고 다 소용 없이 그냥 내보내는 탐욕의 식사를 버리고, 꼭 필요한 영혼의 말씀과 교감신경을 통해 내 몸의 감사함을 통해 

 

소중한 나의 영혼의 깸이 내 몸에게 축복의 시간을 선사할 시간이 바야흐로  되었다. 

 

이 하늘의 선할 명령을 지키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부처님도 나의 몸을 책임 못 지고, 나는 나의 감사한 몸의 한계를 극복 못하고 무너져서 드디어 죽음에 이르게 된다.

 

클래식 음악과 레퀴엠과 경건함을 바탕으로 내 몸에 대해 내가 흠 향 할 나이가 되었고 때가 되었다.

 

생활 변화로 이년 반 이상의 감사한 금연 금주를 통해 나의 몸의 의도하지 않음 혹은 뭐든지 중독되는 불안감의 떼를 서서히 빼고 있고,

 

일생일대의 그 황홀한 순간, 진리의 순간_Moment of Truth의 몸 놀림을 찾아야 할 시간임을 감사한 나의 몸에 대해서 나의 혼은

강하게 깨달음을 전하고 있고 나의 0세의 순수한 영혼이 나의 몸에 대해서 정신 차리라고  강권하는 6월 22일 하지 다음날 아침이다.

 

내가 거듭나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준 나의 건강한 나의 몸, 나의 신체는 그냥 있을 뿐인 감사한 더미(dummy)의 몸일 뿐이고,

 

나의 몸의 상태를 유지하고 견지하는 것은 그야말로 그 아름답고 영원한 파아란 하늘과 소통하는 영혼이다. 내가 무엇을 먹느냐 가 내가 되듯이_나의 몸이 되듯이  내가 꿈꾸고 소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은 나의 이름이 되고 나의 모든 것이 되고 나의 영혼이 되어 버린다.

 

돌아가신 안타까운 선배의 혼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또 느끼면서 지극히 세상 적인 음식과 지극히 세상 적인 시끄러움과 욕망 덩어리를 이제는 서서히 내려 놓을 때가 되었다.

 

어저께 그 숭고하고 아름다움의 몸의 깨달음으로 나를 뒤흔들었던 말씀 나의 혼의 사랑_몸의 깨달음에 나의 몸과 영혼은 이 팔 청춘으로 돌아갔고,

 

나는 그 무아지경의  황홀한 댄스를 추는 나의 혼(soul) 나의 영혼(spirit)의 여유로운 시간과 나잇살 15킬로 감량의 나의 몸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나의 기쁜 나의 몸을 나의 혼이 지켜 보았다.

 

영원한 나의 영혼의 나이가 푸르고 아름다울 수 있는 나의 영혼의 나이 0세 그리고 영원히 푸릇푸릇한 나의 청춘을 나의 혼이 지켜 보았다.

 

09:12 Fin 12-1 버스의 감사한 글쓰기 시간 문화도시 부천의 그 소중하고 감사한 그리고 몸의 깨달음 그리고 송축 .

 

오늘 낮이 가장 긴 하지 다음날 밤과 낮 시간 구분 없이  태양 아래에 헛되이 날아 다니는 러브벅 출현 3일째, 

방충망 뚫고 어떻게 들어 왔는지 아파트 14층 방안에 들어와 사람에게 아무 해도 안 끼친다는 러브벌레 의 무모한 날개 짓_ 펄럭거림 그리고 길거리에 수북히 사체로 쌓여 있는 러브벅 의 사체 죽음을 보면서

 

으레 먹는 식사와 식습관 그리고 나잇살에 따른 나의 몸 상태를 러브벅과 빗대어 묵상 한 오늘.

 

추천색 : 러브벅의 색_검정색  ; 한 여름밤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3일전 부터 갑자기 나타나 무모하게 왔다가 무모하게 날개 짓 하다가 무모하게 가버리는 수북 히 쌓인 러브벅의 사체를 보고 

나의 몸의 변화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