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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작성자
김*은
등록일
2024.07.13
조회수
1,051

듣기로 한 강의가 시간이 바뀐 걸 까맣게 잊어버렸다.

 

눈을 뜨니 햇볕이 따뜻하고 몸이 개운한게 뭔가 묘해서 급하게 연락을 확인했더니

 

강의 시간이 2시간 앞당겨져있었다. 이미 시작한 지 오래인 강의여서 어쩌나 하고 발만 동동.

 

그래도 조금이라도 듣자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링크를 눌러 강의에 들어왔다.

 

겨우 30분의 시간이 남은 상황이었지만 아예 못 들은 것보다야 낫겠지.

 

쏟아지는 햇살과 개운한 몸둥아리와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시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주말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