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행복합니까?”
가끔 나는 행복을 원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가는 불나방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마디로 자아를 잃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자신을 사랑해야하는데 자신을 사랑하면 타인에게도 부드럽고 친밀감 있게 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이 닥쳐오면 관점을 달리해 보면 어떨까?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여 그것이 체질화되면 고난을 극복하는 데 큰힘이 된다.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질경이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대한민국의 힘은 풍부한 고난자원일 것이다.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매사에 감사하고 타인을 축복하며 살아가려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용서와 사랑 그리고 봉사와 나눔은 어쩌면 자신의 행복한 삶의 원천이 아닐까?
행복도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된다. 임금들은 대부분 식욕이 없어 걱정을 많이 했단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배고프지 않은 사람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보람 있는 일에 땀을 흘린 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드라마나 방송, SNS에서 행복하고 멋진 모습만 보여주려는데 정작 행복한지 궁금하다. 남 얘기가 아니고 각종 SNS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경험이다.
우리가 대부분 어린 시절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는 것은 아마 순수했기 때문일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고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유지 할 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