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미루는 자신이 미운 날
몸은 편하지만 정신을 피폐한 하루를 보내면서
나태한 스스로를 책망한다
단순히 스크롤만 내리는 좀비같은 모습
하루종일 보고 읽고만 있는데도
가슴에 남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데
무얼 위해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