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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작성자
이*름
등록일
2024.09.30
조회수
592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다. 벌써? 라는 생각이 또 든다. 평일이 지나고 주말이 다가올 때도 벌써? 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한달이 지나 갈 때도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 갔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분명히 좋은 일을 앞두고 있는데도 또 10월은 어떻게 채워 가야 하나 답답하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하다.

그럼 친구는 말하겠지.

"미리 그렇게 생각하지마."

 맞다. 미리 그렇게 한숨 쉴 필요 없다. 즐거움을 찾아서 살아가다 보면 시간이 지나고 또 기대 되는 시간들만 남겠지. 9월의 달력을 보며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답답함 대신 용기로 채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