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도시부천

감정글보기
  • 도시다감 감정사전
  • 감정글보기
에밀
작성자
조*표
등록일
2024.10.23
조회수
481

에밀은 루소의 교육관, 인간관 그리고  문명 비판을 가장 집약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책의 주제는 한 사람의 스승이 에밀이라는 평범한 학생을 출생에서 결혼까지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의 지시에 따라 어떤 방법으로 지도해 가고 있는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한 교육론이자 인간에 대한 철학이.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건네지면 타락한다. 인간은 깨뜨리고 일그러뜨린다.. 따라서 교육도 아동을 자연에 맡겨야 한다.

 자연은 끊임없이 아이에게 시련을 주며 아이의 체질을 단련시키지만 아이에게 고통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이러한 자연의 법칙에 거역하지 말고 순응해야 한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한 인간으로서 사회인으로서 또한 국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없다.

 

  빈곤, , 세상에 대한 어떤 체면도 아이를 양육해야하는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아이는 신체 조직이 유연하기 때문에 어른이 견뎌내지 못하는 변화에도 잘 견뎌낼 수 있다

 

 자연의 교육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인간의 교육은 할 수 있다아동기는 인간발달에 있어 가치 있는 시기다.

 

  아이를 과보호하면 나중에는 용기도 없고 고통에 저항할 수 없게 된다.

 

   아이에게 독립심을 길러줄 것을 강조한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을익애(pampering)’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좋은 교사는 학생의 친구가 되어 함께 놀면서한 신뢰를 받아야 한다.

  교사의 사명이 얼마나 막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구절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루소가 주장한 자연 교육, 개방 교육, 인간주의 교육관을 적용하여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교사가 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