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부천

문화도시 부천서 만날 특별한 일주일

- 부천문화재단, 10월 31일~11월 6일 부천아트벙커B39 ‘문화도시 부천 시민주간’ 

- 아트페어, 시민총회, 시민콘서트 등 일주일간 시민·예술가 함께 소통의 장 마련

문화도시 부천 시민을 위한 ‘시민주간’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이하 재단)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6일(일)까지 7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문화도시 부천 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시민주간은 예술시장, 시민총회, 공연 등을 통해 시민을 만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이다. ▲개막식(11.1.) ▲시민총회(11.5.) ▲부천·부평 아트페어(10.31.~11.6.) ▲시민 콘서트(11.4.) 등 시민과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시민총회는 각각 11월 1일(화), 11월 5일(토)에 열린다. 특히 문화도시 부천의 지향인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민주주의 실천의 장인 시민총회는 문화도시 시민위원과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성과 공유 ▲시민 의제 발표 ▲현장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의제는 다음 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예술 유통시장인 ‘부천·부평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 판매와 함께 ▲설치미술·다원 예술작가 초대전 등이 열리는 ‘특별전시’ ▲시민참여 행사·강연·청년예술가 길거리 공연 등이 진행되는 ‘연계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예술시장을 통해 부천과 인천 부평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 판매를 지원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출품을 원하는 이는 10월 17일(월)까지 재단 누리집(www.bcf.or.kr) 게시판 공지사항에 안내된 접수 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아트페어는 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 공동 주관이며, 부천과 부평이 문화예술로 협력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공유지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시민주간 5일 차인 11월 4일(금)에 ‘시민 콘서트’가 진행된다. 삼정동 아트벙커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포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음악과 예술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시민주간은 아트페어, 시민총회를 포함해 ▲분과 모임 ▲아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상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재단 누리집과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