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러운’ 문화사업 실험해보세요!
- 부천문화재단, 시민기획프로젝트 ‘부천스런랩’ 5월 31일까지 공모
- 시민 직접 아이디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 문화시민 성장 기대
내 손으로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부천에서 실행해보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기획프로젝트 : 부천스런랩(lab, 실험실)’의 참여자를 5월 16일(화)부터 5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 ‘부천스런랩’은 시민의 개성 있는 이야기를 모아 부천이 더 부천스러워지도록 부천의 색깔을 더하고,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가공되는 ‘실험의 장’(lab)이 되길 바라는 활동 지향점을 담았다.
활동 내용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의 콘텐츠로 오는 11월까지 완성해 선보이는 것이다. 선발 시 전문가 상담과 교육, 참여자 간 교류, 전시 등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전문가는 문화기획, 예술교육, 음악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팅’의 김희연, ‘문화용역’의 주성진, ‘솔가’의 이윤신 3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문가 결합을 통해 사업 기획과 실행에 수반되는 시민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재단은 과정 중심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성장과 문화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천 거주 또는 활동 시민이며, 지원 규모는 20건 내외로 프로젝트당 최대 500만 원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cc@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부(032-320-6357)로 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도 정형화된 공모·지원 사업의 틀에서 시도해보지 못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도시 시민기획지원 : 도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7개의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발굴 프로젝트는 ▲문화의 도시 부천시에 ‘예쁜 말을 선물해요’ ▲스마트폰으로 기록하는 대장동 이야기 ▲부천 설화 여행 스토리북 제작 등 다양하다.
※ 공모 상세 안내 : https://www.bcf.or.kr/cust/noti/noticeDetail.act?ArticleId=19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