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는 '미미 네일'이다.
1년 전에 강남시장에 네일아트 가게를 열었다.
나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일한다.
회사 끝나고 늦게 오는 손님도 있어 밤 10시까지 연다.
요즘은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한국 손님도 오고 베트남, 필리핀, 중국 사람도 온다.
손님들 오면 네일 아트 디자인 이야기하고, 생활 이야기하고, 가족 이야기한다.
그 중 남편 이야기 제일 많이 한다.
남편 자랑도 하고,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도 한다.
미미 네일은 손톱을 예쁘게 만드는 곳이다.
미미 네일은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