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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으로 평온하고 감사하다.
작성자
김*옥
등록일
2024.05.25
조회수
665

우리 가족은 아들의 결혼 분가로 2개 가족인데요. 보통은 1차 가족, 2차 가족으로 나누어서 장난스럽게 구분한답니다.

 

흔히 1차 가족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식구인데요.  큰아들네는 우리집에서 2차 가족으로 구분한답니다.

1차 가족끼리는 오늘의 식사 메뉴와 택배처리 또는 공과금 납부 등과 집안 단속까지 서로 부탁을 하거나 챙기기도 하는데요. 2차 가족이라는 큰아들네는 우리집과 1km 반경 내에 거주해서 이웃사촌이기도 합니다.

 

혈연 관계라도 자주 볼 수 없는 환경이나 관계일 때는 이웃만도 못한 사이가 될 수 있는데요. 혈연 관계인 큰아들네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다 보니 일상이 평온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가족끼리의 관계와 소통이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서로의 일상을 관여하지 않고 가족 일정 외에는 모임도 미루는 편이랍니다.

가족모임으로 평온하고 감사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