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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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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그런 말을
작성자
김*아
등록일
2024.05.26
조회수
736

일하는 곳에서 짐을 들고 옮기다가 탁자 다리에 부딪혔는데 탁자와 다리가 분리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탁자위에 있던 물건들이 쏟아져 내렸다

아니, 누가 나사를 돌려 놓지도 않고 슬쩍 꽂아두기만 한건지,

그동안 몇 번 부딪혔을 때 안무너진게 신기한 일이었다

셋이서 원래대로 해놓으려고 힘을 쓰다가 내려놓고 시설과에 전화를 했다

머쓱한 채로 자리를 뜨려는데 가장 어린 직원이 '안다치신게 어디에요, 다행이에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가 있을까

평생 배워야 한다더니 맞는 말이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얼른 입밖으로 튀어나오도록 연습해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