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즐거워야 한다.
일은 능률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요즘은 춥고, 날씨가 너무 흐리고, 이따금씩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에서 흥미를 느낄 수도 없다.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내 기대치가 너무 컸던 탓일까?
날씨처럼 기분도 매일이 흐리다.
그리고 축 쳐져 있다.
의욕을 꺼트리는 몇 가지가 있는데, 첫 째도 사람, 둘 째도 사람, 셋째는 결과이다.
무엇이든 원인이 있으면, 시작이 있으면 결과가 있기 마련인데, 결과에 나 아닌 다른 이가 영향을 준다면 우리네 일은 비단 언제나 나 혼자만의 결과가 아닌 것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난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고, 이런 결과들을 맞이하게 된 걸까.
의욕이 넘치는 아침으로 시작 했다가도, 저녁이 되면 만신창이 또는 지쳐 있는 자신을 발견 했다면 다시 점검해 봐야 할 때이다.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고, 우리의 인생도 유한하다.
행복을 나눌 시간도 유한하다.
모두가 공평하게 행복하고 후회 없어야 하는데,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 어쩌다가 지금 이 일들을 하게 된 걸까? 원인은 무엇이고, 결과는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