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거나 문자를 주고받을 때 우리는 문장부호라는 것을 사용한다. 마침표, 느낌표, 물음표, 그리고 쉼표(,)
지금당장 핸드폰을 켜서 친구와 혹은 가족과 주고받은 문자내용을 한번 보자. 물음표와 마침표는 정말 많을 것이고 느낌표도 가끔은 보일 것이다. 그러나 쉼표는 자주 보이지 않는다. 쉼표는 말을 할 때 호흡을 조절하거나 어느것을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사용하곤 한다. 즉, 말그대로 쉬는 구간이라는 것이다. 문자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쉼표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의 삶 속에서 느낌표, 물음표, 마침표 보다 쉼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치열한 취업난을 겪고있는 취준생들, 그리고 취업후에도 자신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장인들 모두 바쁘고 힘차게 살아가는 중간에 단 한순간 만이라도 단 3분이라도 쉼표가 존재했으면 좋겠다. 홀로 근교로 떠나보거나 먼곳으로 떠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당신의 삶에서 꼭 쉼표를 찾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