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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마스터
작성자
이*희
등록일
2024.07.17
조회수
929

무엇보다도 안전,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심폐소생술을 4-5번 받았는데 혹여 길가다 쓰러진 사람을 보면 서둘러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까, 생명을 잘 살려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감의 정도는 보통이 될 것 같다. 뉴스에서 드물게 나오는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운대로 심폐소생술을 해 목숨을 살린~" 얘기를 들으면 때론 나보다 낫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규정에 의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신청은 부천시보건소, 교육은 시민학습원이었다.

쓰러진 사람을 처음 발견하면 1.주변이 안전한지 살핀다. 2.대상자를 향해 괜찮은지, 의식여부를 확인한다. 3. 주위에 사람을 확인 후 의상. 특징 등을 살려 정확히 지목 후 119신고해 주세요. 또다른 사람에게는 자동심장박동기(제세동기)를 갖다 주세요 부탁한다. 4. 숨을 쉬는지 7초 정도 동안 관찰 후 호흡이 없으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한다. 5.명치 바로 위지점 양손등을 겹친 후 5-6센티 깊이로 압박을 한다.(100-120회) 6. 제세동기를 꺼내 오른쪽 가슴 위 쇄골에 가깝게 부착하고 나머지 하나는 왼쪽가슴아래 옆구리 쪽에 부착한다. 7 컨넥터를 꽂는다. 8전원 켠다. 모두 물러난다(세모 모양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9. 2000볼트에 해당하는 전기충격으로 심장박동에 자극을 주는 것이므로 매우 위험해 반드시 대상자와 떨어져야 한다. 10. 제세동기 컨넥터 연결 전까지 계속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인공호흡할 때는 이마를 젖히고 코를 막는다. 턱을 제낀 후 입에 공기를 불어 넣는다. 이 때 호흡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슴쪽을 살핀다.

그동안 받은 교육에 비해 훨씬 밀도있고 실습위주로 진행이 돼 온전히 내것이 되었다. 오늘 배운것이 활용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혹여 일이 발생된다면 배운대로 침착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한 번 시행해 봐야겠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사마리안법에 의거 대상자를 혹여 다치게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법이 규정됐다고 하니 오로지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에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 90분 교육받고 카드형 수료증을 받았다. 유효기간은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