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가족? 건강? 돈? 직장?
누군가는 같은 질문에 대답한다.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고,
또 누군가는 대답한다.
건강이 가장 소중하다고,
각자의 생각대로 많은 대답들이 있겠지만
그 많은 대답들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생각의 차이가 있을뿐...
나는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것은 일상이라고..
가족과 건강, 돈, 직장 등 모든것을 포함할 수 있는 일상생활...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모든것들은 당연한 것들이 아니다.
나의 노력만으로 유지되는 것들도 있지만
나의 노력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는 것들도 있기에
우리의 일상생활은 당연한듯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다.
가장 소중한건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닌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건강을 잃어 보지 않으면 건강에 대해 챙기지 않고
돈을 잃어보지 않으면 저축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며
가족을 잃어보지 않으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모든것을 잃기 전에 본인에게 가까이 있는 것들을 먼저 챙기는 사람이 되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