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그렇듯이 멍할때가 있습니다.
다만 그 멍...할때가 자주 그럴 수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그리고 그 멍한 순간이 익숙한 사람이 있고
어색한 사람이 있죠.
익숙한 사람은 멍한 순간이 올 때마다 본인이 무엇을 하며 멍한 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알 것이고
어색한 사람은 멍한 순간이 올 때마다 본인이 무엇을 하며 멍한 순간을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저는 후자입니다.
저도 사람이긴에 멍한 순간이 오긴합니다.
하지만 저는 흔히 말하는 MBTI중에 파워 E이기에 멍한 순간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늘 에너지 넘치게 살다가 한번쯤 벗아웃처럼 넋이 나가 멍한 순간이 오면
무엇을 하며 그 순간과 그 시간 그 기간을 보내야 할지 잘 모릅니다.
요즘이 바로 그 기간인듯합니다.
어느 기간의 멍한 순간은 짧게 지나가지만
어느 기간의 멍한 순간은 시간을 보내도 보내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밥도 맛이 없고 뭐든 즐겁지 않고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순간들... 저만 그런건 아니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그럴때 있으시죠?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그렇듯이 저는 멍한 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또 그 멍한 순간이 어색하지만 잘 보내보려합니다.
모든 인생을 살면서 나만 해당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 누구나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다만 찾아오는 것들을 어떻게 보내는지의 방법의 차이만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