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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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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날^^
작성자
최*란
등록일
2024.09.06
조회수
381

내가 가지고  있다고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새삼스럽게 깨달은 날이다.

손가락 한번 누르니 피같은 돈이 먼지처럼 날아갔다.

머리가 한짐이다.

어이가 없고 허무가 마음을 짓누르는 드물지 않는 상처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