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도시부천

보도자료
  • 소식
  • 보도자료
부천시민 삶과 감정, 도시 문학으로 재탄생
작성자
기획홍보부
등록일
2022.08.09
조회수
565

부천시민 삶과 감정 도시 문학으로 재탄생

부천문화재단  도시다감 : 청소년 감정사전 도토리 ( 도시스토리 발간

 

 

학생부터 어른까지 도시 속 다양한 시민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

부천문화재단 ( 대표이사 김정환 ) 은 시민의 삶과 감정을 담은  도시다감  청소년 감정사전 2 와  도토리 ( 도시스토리 ) 」  등  2 권을 발간했다 부천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정서적 경험을 소재로 도시 이야기를 발굴하고 한 편의 도시 문학으로 엮어냈다 도서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 를 지향하기 위한 부천의 이야기 자료 발굴사업으로 지난해 추진됐다 .

지난해  11 월 상표권을 등록한  도시다감  감정사전 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 이라는 뜻으로 부천 시민의 감정을 담은 일상 수필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 2018 년  6~7 세 아동이 참여한  도시다감  어린이 감정사전 을 시작으로 이듬해 초등학생 참여의  도시다감  어린이 감정사전 2 (2019),  중학생 대상  도시다감  청소년 감정사전 (2020)  등 해마다 세대별 감정사전을 만들고 있다 .

부천 고등학생들이 저자로 참여한 이번 책은 우정과 사랑 꿈과 현실 등 청소년기 끝자락에서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솔직한 단어들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도서부 동아리  1~2 학년 학생 부천고등학교  1 학년 등 총  203 명이 참여해  갑갑하다 ’, ‘ 벅차오르다 ’, ‘ 성찰하다 ’  등  120 가지 감정단어에 대한 짧은 수필  243 편을 수록했다 특히 코로나 19 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느끼는 답답함에 대한 감정과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데서 온 행복감 등 시대 상황을 반영한 감정들이 많이 드러났다 .

도토리 ( 도시스토리 ) 는 문화도시 부천의 모습과 시민 삶 등 도시 서사를 수집하고 기록한 작품집이다 동네 책방 카페 공방 등 생활권 내 문화공간  11 곳을 도시 이야기 수집소로 발굴하고 시민작가와 지역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14 명의 도시 이야기 전달자  도토리 발굴단 이 숨어있는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야기는 부천 신세대 (MZ 세대 생활상 부모님의 부천 삶 부천 속 보물 공간 등  160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시민들의 소소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기록 (archive)  공간 에 보관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도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기록 보관 열람할 수 있도록 현장과 온라인 모두에 구축될 예정이다 현장은 복사골문화센터  4 층 일부 공간에 마련돼  1 월 중순 이후 공개된다 .

각 도서는 재단 누리집 ( http://www.bcf.or.kr 내 자료실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도시다감  감정사전 은 별도 누리집 ( 도시다감부천 .com ) 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실물 도서는 부천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부천시 중 · 고등학교 도서관 등에 이달 중 배포하고 감정사전 저자가 직접 참여하는 낭독영상은 재단 유튜브( www.youtube.com/c/ 부천문화재단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추후 확인할 수 있다 .

재단은 문화도시 부천의 시민 일상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지속해서 도시 이야기를 수집 보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작가들의 다채로운 감정과 생각 삶이 담긴 이야기 원형을 발굴하고 영상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더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

 

※  < 도시다감  청소년 감정사전 2>  읽기  http://dagam.bcf.or.kr/usr/write/dictionary.do

※  < 도토리 ( 도시스토리 )>  읽기  https://bit.ly/3EWKdJZ